똑똑의 집을 똑똑/작은방24 #시 "재미없었어" 이해가 안가면 내년이 안온대 너의 그 시덥지 않은 농담 진짜 재미없었어 근데 자꾸 생각나더라고 너와 이별 후에 2022. 4. 10. #시 "여섯 정류장거리 연애" 여섯 정류장 사이 가로막힌 길은 왜 이리 많고 구간 정체는 왜 이리 심할까 약속은 의미 없고 가는 길은 기약 없어 기다리는 사람 서글퍼지는 이 도시가 나는 싫다 그래도 나는 기다린다 저기 저 열차가 들어오면 네가 내릴 것만 같아서 여섯 정류장거리 연애 2022. 4. 9. #시 "의욕" 의욕이 앞서면 일을 그르치지 2022. 4. 9. #시 "패러디-흐린 기억속의 그대" 흘러가는 시간 속에 잊혀지지 않는 그대 ㅡ 그냥 노래 듣다가 끄적임 2022. 4. 7. #시 "사람이나 일이나" 눈 깜짝할 사이에 치고 들어왔고 내가 모르는 새 넌 내 것이 되었고 이제 곧 나에게 책임을 물겠지 끄적끄적 끄적이다 새겨지다 2022. 4. 7. #시 "시간의 매력" 시간은 왜 흘러간다고 할까 쏟아진 물은 왜 주워담을 수 없을까 매력있다, 이 모든 게 지나감에 애정한다, 다시 돌아올 수 없음에 절절하다, 어딘가엔 남아있기에 2022. 4. 7. #시 "우린 욕구하고 소유하고 쉽게 버린다" 용기와 행복, 후회와 절망, 기쁜과 좌절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랑은 날 미치게한다 우린 욕구하고 소유하고 쉽게 버린다 2022. 4. 4. #시 "생각중독" 생각에 중독되고 싶어 취하고 빠져들어 탐닉하며 엉망진창이 되어버리고 싶어 너무 좋아서 내 삶을 흔들만큼 그런 맛있는 생각을 먹고 싶어 A toxic thought gets me addicted drunken sunken fellen A yummy thought makes me eager shaking sticking touching 2022. 4. 3. #시 "랜선 우리 인연" 들리지 않는 외침 속 보이지 않는 너 ㅡ 랜선 우리 사이는 조용한 아우성입니다. 저는 소리 없이 외치고 당신은 보이지 않아요 잘 계신거죠? #끄적끄적 #끄적이다 #새겨지다 2022. 4. 3. #시 "정체성" 내 목소리를 빼앗기면 결국 물거품이 되고 마는 지독한 동화 나의 정체성을 잃어선 안 된다. 절대 지켜. 내 목소리. The cruel story of dissolution into foam when you cannot make your own voice voice is your identity #끄적끄적 #끄적이면 #끄덕끄덕 2022. 4. 3. #시 "하루 차이, 하루 사이" 하루 차이로 삶이 달라지진 않지만 하루 사이에 마음은 달라지니까, -변화의 시작은 마음으로부터 #끄적끄적 #끄적이다 #새겨지다 2022. 4. 3. #시 "스카치 위스키 한 잔" 오늘 같이 마음이 탄 날에는 스카치위스키(scotch whiskey) Scotch Whiskey on the rock, when the day burned in black #끄적끄적 #끄적이다 #새겨지다 2022. 4. 3. 이전 1 2 다음 반응형